부천시는 ‘시니어 서포터즈 감염제로(ZERO) 안심병원 사업’ 참여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2019022601010008021.jpg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은 병원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부천삼성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프라임요양병원, 효플러스요양병원, 대성제일요양병원, 메디홀스요양병원, 한우리재활요양병원,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부천현대요양병원, 부천하나요양병원, 부천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병원, 스마튼병원, 인본병원, 부천우리병원, 생생병원, 부천대성병원, 다니엘종합병원, 예손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19곳이 참여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입원환자와 병문안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개인위생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의료인,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게도 의료감염관리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서포터즈를 배치하고 감염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동구 건강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의료진들이 요양병원을 비롯한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내감염과 교차감염 예방, 감염병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