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니어 서포터즈 감염제로(ZERO) 안심병원 사업’ 참여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부천삼성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프라임요양병원, 효플러스요양병원, 대성제일요양병원, 메디홀스요양병원, 한우리재활요양병원,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부천현대요양병원, 부천하나요양병원, 부천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병원, 스마튼병원, 인본병원, 부천우리병원, 생생병원, 부천대성병원, 다니엘종합병원, 예손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19곳이 참여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입원환자와 병문안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개인위생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의료인,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게도 의료감염관리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서포터즈를 배치하고 감염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동구 건강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의료진들이 요양병원을 비롯한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내감염과 교차감염 예방, 감염병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