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교육실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환자 등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바로알기 및 생활요법과 약물치료 등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포천병원 간호과 만성질환자 담당간호사(신선아)의 강의로 운영되고 다양한 홍보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는 노인층 인구가 19.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과 동시에 고혈압 (92.8%), 당뇨병(84.6%) 치료율이 경기도(고혈압88.1%, 당뇨병90.6%)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유도와 자가관리 능력 향상이 더욱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등 다양하고 알찬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