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코란도 공식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코란도 공식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전략모델, 대한민국 SUV의 아이코닉 브랜드 코란도를 공식 출시한다.

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KORANDO)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했으며,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치고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 코란도는 1983년 브랜드 론칭 후 ‘2030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 왔다.

특히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천50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Style VIEW) ▶경쟁시장은 물론 국내에서 가장 앞선 수준의 최첨단 기술(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Wide VIEW)을 갖춘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지향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대형 프리미엄 SUV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사양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차 발표회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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