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3월부터 시청 2층 시민방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생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해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현직 교사 등 진로 및 입시전문가 10명으로 상담인력을 구성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활동하며, 매월 20명 이내의 청소년을 만나(1명당 30분 내외) 진로·진학, 학습 방법, 고입·대입 관련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중·고교 학기 중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5∼8시, 방학 중에는 매주 화·수요일 오후 3~6시에 각각 이뤄지는데 사전 신청이 필수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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