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지킨 100년! 청소년이 이끌 100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 달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 3·1 운동 시청각 교육, 독립선언서 낭독, 나의 공약 3장 작성 등 3·1 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한다.

또 청소년수련관부터 행복로까지 태극기와 현수막을 들고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후에는 행복로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준비한 태권무, K-POP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립선언서 및 미니태극기를 배포하는 등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그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경서 관장은 "3.1 운동의 주역이었던 청소년이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날의 희생을 감사하고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청소년의 사회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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