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민선7기 조직 개편을 통한 첫 투자유치 성과로 양평서울해장국 농축산물 가공공장이 준공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군면 하자포리 30-4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전진선·윤순옥·이혜원 군의원과 협력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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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F&C는 이곳 부지 2천495㎡에 건축면적 1천985㎡(제조시설 958㎡) 규모로 가공공장을 건립했다. 컵 해장국, 직화 해장국 등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을 제조한다.

 정창교 회장은 "부친이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을 40여 년간 일궈 놓으셨던 명성을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여생을 쏟으려 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정금F&C의 양평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식품제조기업의 유치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공무원뿐 아니라 1천500여 명의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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