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이 만화자료실 개실 1주년을 맞아 오는 3월 9일부터 31일까지 ‘만(漫)만한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꿈나무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북부의 유일한 만화특화도서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 갈 계획이다.

 만화와 웹툰이 가득한 축제 ‘만만한 페스티벌’은 만화자료실 1주년을 기념해 가족, 친구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말풍선 생일 케이크 꾸미기 행사와 함께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주인공 정신이와 사진 찍기를 진행한다.

 9일에는 만화영화상영DAY ‘지금 만화 보러 갑니다’를, 16일에는 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 신태훈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DIY, 만화캐릭터 냉장고자석 만들기를, 16일과 23일에는 인물팝아트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전화(☎031-8082-7404)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만화자료실이니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만화·웹툰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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