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7일 NH농협은행 동두천지부를 동두천시 제2호 착한일터로 선정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인들이 급여 중 일부 금액을 매월 기부 약정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공동모금회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7월 동두천시청이 1호로 선정된 이후 올해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2번째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 4~5회 이웃 돕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 겨울 사랑의 연탄 3천 장, 백미 10㎏들이 200포(520만 원 상당)를 시에 기부하는 등 동두천시 이웃 나눔 실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착한일터 선정을 통해 모인 정기후원금은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업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되며 난치병 아동 지원, 제도권 밖 저소득층 지원,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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