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는 8개 분야 36개 청렴시책을 담은 ‘2019 반부패·청렴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탁금지법 교육 의무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청렴 거버넌스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활성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 신고센터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렴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이해도 체크를 위한 ‘청렴 골드벨 퀴즈대회’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부패방지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업무 특성에 맞도록 자율시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 외에 행동강령 점검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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