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중구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경총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신뢰 기반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앞장서고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들을 인정받아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서 구성원뿐만 아니라 회사, 협력사, 인천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건강한 노사문화는 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서 모범적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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