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임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 송도사옥 내에 ‘제2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부터 송도사옥에 67명의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 내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제2 포키즈(POKIDS) 어린이집’ 개원으로 보육 인원이 134명으로 늘어나 두 배에 가까운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 내 어린이집 확장을 시작으로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복지제도를 점차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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