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경기도체육회는 27일 마이어스 안산점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31개 시·군 사무국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기용 안산시 문화복지국장,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현재까지의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개회식장(안산 와스타디움) 및 폐회식장(상록수체육관)의 주요 동선을 점검하며 당일 교통통제 부분 및 선수단의 안전한 참가와 질서 유지를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윤화섭 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에서의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31개 시·군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안산시의 좋은 인프라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좋은 체육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성호 도체육회 체육진흥부장은 "도민체전이 31개 시·군이 하나되는 좋은 계기가 돼 정정당당하고 매너 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라며, 선수단의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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