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3월부터 9월까지 개교하는 도내 31개 교(23개 초교, 7개 중학교, 1개 고교)를 대상으로 ‘신설교 나이스 학교정보화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정보화 현장 지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교무학사 영역의 사용 방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기본정보의 초기 자료 입력은 물론 신학년도 학기 설정과 과목 개설, 연간 학사일정 등록, 업무승인 관리 및 학생 전출입 등 학교 운영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모든 학교 업무를 안내한다.

각 신설 학교의 개교 시기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지원을 희망하는 일자와 요구사항을 협의한 후 학교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공정한 학사관리를 위해 나이스 권한 부여 방법과 권한관리 지침을 상세히 안내해 나이스 권한의 과다 부여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도교육정보기록원 관계자는 "학교정보화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의 투명한 관리는 물론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선 학교에서 나이스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학교는 언제든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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