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풍성한 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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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는 양주시 가래비 일대에서 벌어졌던 만세운동을 기리는 ‘제100주년 양주 가래비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연다.

또 같은 날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도 의정부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행사를 통해 그 뜻을 되새긴다.

이후 23일에는 고양지역 3·1 운동의 열기를 재연하는‘역사의 함성, 대한독립 만세’행사를 고양시 새마을회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북부보훈지청은 SNS 및 오프라인 등 홍보 추진을 통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장훈 지청장은 "앞으로 올해는 3·1 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해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선열들의 애국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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