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함양과 미래 지도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등학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청소년의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안건을 직접 심의했다.

 광주중앙고 표경연 학생 팀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정책’이 최우수상을, 광주중앙고 서지화 학생의 ‘AI 재활용 쓰레기통 네프론 설치 정책’과 경화여고 이예은 학생 팀의 ‘버스 등교에 관한 정책’, 경화여고 장재은 학생 팀의 ‘시립독서실에 관한 정책’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시 집행부로 이송돼 향후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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