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법승 문필성·박진택 변호사 그린천사클럽 1호 위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법무법인 법승 의정부사무소에서 문필성·박진택 변호사를 그린천사클럽 제1호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법무법인 법승 의정부사무소는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의정부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전달했다.

　그린천사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 ‘그린멤버스’ 중 하나다.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또는 월 30만 원 이상 3년간 약정해 후원하는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금은 지역 내 아동들의 의료·학습·주거·기본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문필성·박진택 변호사는 "지역 아이들의 열악한 상황에 비해 지원이 적다는 것을 알게 돼 그린천사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가치 있는 일에 함께 하는 이들이 많아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천사클럽은 기존 회원들의 추천 릴레이나 경기북부지역본부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법인, 개인, 단체 등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