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대학생 멘토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첫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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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는 시청소년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대학생 멘토단원 80명을 선발해 지난 26일 위촉식과 함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으로 대학생 멘토단은 학교당 7명이 1개 그룹으로 관내 35개 중학교에서 각급 대학교 현장탐방을 직접 인솔하는 캠퍼스 투어와 학교생활 체험 및 학과 탐색 등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생 멘토단원 중 운영진 7명은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교육 및 활동 워크숍 등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35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업인 전문가멘토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대학 및 직업에 관한 궁금점을 풀어주고 강의를 해 주는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단과 멘토링은 교육부 진로지원시스템 ‘꿈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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