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지난해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인 BSC(B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관리)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새로운 부천, 시민이 누립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시민, 재정, 내부과정, 학습성장 등 4가지 관점으로 구성된 471개의 성과지표와 공통지표(청렴도, 예산균형집행, 시정홍보), 시민정책평가 등 2018년 부서별 성과관리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또 고유지표에 대해 각 지표 달성도를 반영하고 교수들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실무평가반, 부서평가자 등 총 129명의 평가반이 정교한 사전·사후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결과 총 14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시청은 예산법무과, 환경과, 노인복지과, 회계과, 복지정책과, 원미도서관이 최우수부서로, 건축허가과, 수도과, 공원관리과가 도약 및 성장부서로 선정됐다.

행정복지센터는 원미1동 민원행정과, 중4동 민원행정과, 성곡동 민원행정과가 최우수부서로, 원미1동 복지과, 심곡2동 생활안전과가 도약 및 성장부서로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시상과 함께 성과연봉계약과 성과상여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별 성과지표와 추진과제,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을 공개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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