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1차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사업을 위해 기존 예산에서 471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3천30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905억 원, 특별회계 2천402억 원, 생활SOC 분야에 222억 원, 일자리 분야에 38억 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신규·증액 편성되는 생활SOC 분야에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증축(18억 6천만 원) ▶월롱면 구청사 개선(5억 9천만 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7억 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4억 6천만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9억 9천만 원) ▶도로포장 유지관리(9억 5천먼 원) 등이다.

일자리는 청사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 전환(7억 3천만 원)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7천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5억 3천만 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5천만 원)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일자리 사업(4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13억 원) 등이 각각 신규·증액 편성했다.

또한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과 올해 초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됐던 사업을 등도 편성됐다.

주요사업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20억 원)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19억 원)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11억 8천만 원) ▶자유로IC-당동산단(시도23호선) 도로 확포장(7억 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5억 4천만 원) ▶군 방호벽 정비(5억 3천만 원) ▶학교 개방형다목적 체육관 건립(3억 6천만 원) ▶조리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2억2천만 원)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1억 7천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중심의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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