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항만공사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

인천 연수구의회가 28일 인천항만공사 임원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연수구와 공사가 맺은 협약 내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당시 협약 내용은 ▶크루즈 여객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인천 신항 건설 연계를 통한 연수지역 발전 ▶청년창업 등 연수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항만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타 행정적 협력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이 올해 성공적으로 개장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공사가 지원하는 ‘크루즈 모항 파격할인 프로모션’ 행사에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해 의장은 "크루즈 모항은 정기적인 선박수리, 급유, 선내 식자재 수요, 숙박시설 이용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이라며 "남한과 북한·중국·일본·러시아 등을 잇는 동아시아 크루즈 거점이 인천이 되도록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