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 정책협의회·실무협의회가 상설 운영된다.

조인상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및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등은 28일 권선구 백혜련 의원 사무실에서 당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책협의회·실무협의회 정례화, 수원시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추진’,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개최’, ‘수원고법·고검 개원’,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수원 수목원 조성 ▶연무동 도시재생 뉴딜 ▶세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황구지천 하수처리장 재이용수 사업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 ▶매향동 21번지 일원 주차장 조성 ▶수원 청년혁신 융·복합센터 조성 등 지역별 국비 현안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협의회에는 백혜련·김영진·박광온·김진표 국회의원 보좌관과 조인상 기획조정실장, 강건구 정책기획과장 등 수원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도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원시와 수원지역 국회의원 국회의원들이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조치다.

염태영 시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는 연 2회, 수원시 기획조정실장과 의원 보좌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는 지금까지 3차례 열렸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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