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13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설치한다.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보급을 조기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 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은 이날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본원에서 경기지역 제조혁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기점으로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제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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