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신규 일자리 5천500개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공항 상주기업 분야별 신규 일자리 창출은 ▶항공사 1천633명 ▶지상조업 및 정비 1천326명 ▶공항운영 826명 ▶숙박 및 위락시설 780명 ▶물류업체 652명 ▶상업시설 277명 등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은 7만 명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해 항공수요의 가파른 증가와 제2여객터미널 개장, 공항복합도시 개발 본격화 등을 신규 일자리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항공수요 증가, 입국장 면세점 도입, 물류업체 신규 유치 등으로 인천공항 신규 고용창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봤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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