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은 대기 중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5개 교육지원청별로 최저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5천753개 교실에 3년간 임대 형식으로 보급했다.
또 이미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있는 초교 59곳 1천430개 교실에는 필터교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문형 방진필터 설치와 교사 물청소, 체육관 청소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초등·특수학교뿐만 아니라 중·고교 보건실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앞으로는 중·고교에 공기청정기를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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