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를 가동시키고 초등생 등 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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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는 은퇴한 28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해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나서기로 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기존 서류심사, 면접심사 외에 체력검사를 통해 신체 능력을 검증하는 등 공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이들은 또 활동내용과 근무수칙, 상황별 근무요령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다.

김기동 서장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하는 열정에 감사 드리고 무엇보다도 아동안전지킴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건강에 유의해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2인 1조로 관내 17개교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클린존(청소년안전구역), 공원 등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집중 배치돼 안전지도 및 선도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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