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말 5마리를 싣고 가던 승마클럽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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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양평읍 백안리의 한 도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화물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승마클럽 직원 A(18)군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50대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차량에 실려있던 말 5마리는 모두 구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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