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실내체육관에서 3일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한 뼘 높이 뛰어올라 공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가스파리니(21점), 정지석(16점), 곽승석(15점), 김규민(11점) 등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 수원실내체육관에서 3일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한 뼘 높이 뛰어올라 공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가스파리니(21점), 정지석(16점), 곽승석(15점), 김규민(11점) 등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자력 우승 확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9-27 20-25 25-20 25-19)로 꺾고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승점 71(24승10패)로 현대캐피탈(승점 68, 25승9패)을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이제 정규리그 2경기씩만 남았다. 대한항공이 7일 우리카드전, 11일 OK저축은행전에서 승점 4 이상을 얻으면 현대캐피탈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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