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가 최근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식당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직원들에게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보다 나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한 달여에 걸쳐 주방기구 교체, 노후 주방시설 전면 개·보수, 벽·바닥 인테리어 변경 등을 진행했다. 식당 리모델링에 맞춰 운영 방식도 바꿨다. 이전까지는 식당을 위탁 운영했지만, 이제는 소방서 직영제로 운영한다.

추현만 인천 공단소방서장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더 위생적인 환경과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식당을 새로 단장하게 됐다"며 "이번 식당 단장을 통해 앞으로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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