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공무원들의 기록 관리에 대한 인식 향상을 통한 기록물의 효율·체계적 관리 인프라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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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 관리 전문강사를 초청해 ‘한국의 기록문화와 평택 역사기록 사례’를 주제로 2019년 기록 관리 인식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알 권리 증대 및 기록정보자원화를 통한 콘텐츠 개발 등 기록물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한국의 기록문화 전통과 평택시의 역사기록물을 소개하면서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이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현장에서 올바르게 기록물 관리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기록 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기록물관리법령을 비롯한 기록 관리 전반에 대한 연중 릴레이 교육을 실시해 기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록 관리 인프라를 확충해 기록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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