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잘 만든 지방의원으로 선정돼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 부문)을 수상했다.

2019030501010001098.jpg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742명의 광역의원과 2천541명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전수조사해 창의성과 적실성, 구체성 등 공약의 적합성과 지방의원의 자질을 평가한 결과, 방 의장을 포함한 58명(광역의원 25명, 기초의원 3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지난달 28일 서울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방 의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복지 확대 ▶여성과 아이를 위한 안전시스템 조성 ▶버스 노선 확충 및 지하철 조기 완공 ▶미세먼지 없는 산소도시 ▶덕풍동 주차 문제 해결 및 작은도서관 건립 등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분야별로 제시했다.

 특히 다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한편,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문제들을 공약으로 구체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 의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라며 "실천이 중요한 만큼 공약 이행 과정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며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