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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 윤한(왼쪽부터),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안두현. <경기도 문화의전당 제공>
경기도문화의전당 회원제도인 ‘아트플러스’ 회원을 초청하는 ‘멤버스 데이’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멤버스 데이는 유료 회원을 위한 행사로,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아트플러스 회원제도를 기념하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회원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2018 최고의 화제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하는 무대로,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보컬 윤한, 예그리나합창단이 퀸의 음악을 클래식하게 재해석한다. 퀸 음악을 듣고 자란 40∼50대와 새롭게 퀸을 재발견하고 있는 20∼30대 등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보컬 윤한과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주고받는 싱어롱 시간도 준비돼 열정적인 분위기가 예상된다.

공연 전 로비에서 열릴 ‘멤버스 파티’는 그동안 도문화의전당을 신뢰하고 공연문화를 사랑해 온 회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참여 회원들에게는 ‘블링블링’ 드레스 코드가 부여되며, 와인과 마카롱을 대극장 로비에 준비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모두에게 증정되는 특별한 선물은 물론 경품존, 콘셉트포토존,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도문화의전당은 올해로 12년째 아트플러스 회원제도를 운영, 회원들에게 공연 초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정기간행물 「예술과만남」을 배송하는 등 회원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초대 행사 서비스로 회원들에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멤버스 데이에는 아트플러스 유료 회원과 동반 1인이 참석 가능하며, 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파티와 공연 모두 전석 무료이며, 예매 시 노쇼(no show) 방지를 위한 티켓수수료 1천 원이 발생한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멤버스 데이’는 도문화의전당이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라라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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