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개항을 앞둔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이 인천국제공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18일부터 10일 동안 몽골 민간항공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몽골 신공항 이전 및 관제 운영자 교육과정 등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몽골 민간항공청의 요청에 의해 개설됐다. 특히 몽골 민간항공청 알탄섬 부청장 등 총 38명이 참석해 몽골 신공항에 최적화된 관제 운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하는 등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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