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항공은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성장, 재무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및 주주 친화정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전 2023’ 경영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의 두 날개는 고객과 주주의 사랑, 그리고 국민의 신뢰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1969년 3월 1일 항공기 8대를 보유한 항공사로 시작해 현재 44개국 124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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