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동생그룹 탄생에 '지구촌 아미' 훈훈 시선... 수장 "남의 꿈 '스웩' 아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txt가 나왔다.

txt는 7일 엠넷 '데뷔 셀러브레이션 쇼'를 통해 데뷔했다. 강렬한 무대와 춤사위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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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t (유튜브 뮤직비디오 캡쳐)

방탄소년단과 한솥밥을 먹고, 방시혁이 공을 들였다는 사실만으로고 txt는 국민그룹을 목전에 두고 있다.

txt는 해외 반응도 뜨겁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의 댓글 뿐 아니라, 케이팝 팬들에 의해 유튜브 조회수가 1억회에 가까워지며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방탄소년단 지민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우리도 응원하겠다"라는 말로 훈훈한 선배 본능을 뽐냈다.

txt의 데뷔에 그를 기회한 빅히트의 수장 '방시혁' 가치과도 주목받는다.

그는 얼마 전 서울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남의 꿈을 쫒는 것은 '스웩'이 아니다"라면서 "그런 꿈을 쫒지 않아 오늘을 이룩했다"라고 말했다.

방시혁은 "현실과 맞서 싸워달라"라면서, 분노가 자신의 원동력이었다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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