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금 만나러갑니다-미사2동형 홀몸노인 결연사업’ 발대식 갖고 동 협의체 위원 4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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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나러갑니다’사업은 하남시 홀몸가구 밀집 지역인 미사2동의 임대아파트에 사는 홀몸노인 12가구와 협의체 위원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12명이 결연을 하고 총 4개조로 월 1회 3가구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정서지원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노인과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노인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딸기를 나눠 먹고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성학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어르신들의 인생사를 들으며 서로가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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