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9년(2018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등록관리율’ 지표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2019030501010001493.jpg
치매등록관리율이란 치매인구 대비 치매등록·진단·사례관리건수를 말하며, 하남시는 36%를 기록해 경기도 평균(24%)을 월등히 앞섰다.

이는 작년 7월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해 운영한 결과로 6개월여의 짧은 운영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전국 최초로 직접 개발한 인지재활교재 기품서는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인지재활교재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에는 치매진단검사 전국 1위(중소도시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