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도시 전반의 이슈들에 대해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시가 보유하고 있는 ‘IoT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과의 연계해 고양형 스마트도시 조성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밀접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시민안전센터 내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스마트도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보다 나은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우수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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