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 오성면 공영주차장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세탁차’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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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기초생활 거점을 육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2017년 공모 선정 이후 2018년 말 실시설계를 완료, 청소년어울림마당 조성 등 낙후된 중심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날 ‘이동식 세탁차’ 운영을 통해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4대의 드럼세탁기를 탑재한 이동식 세탁차는 주 3회 오성면 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대형 세탁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실질적 도움을 주는 좋은 사례로 남아 타 지역까지 널리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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