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12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 고양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현장면접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좋은 일자리 플러스(1유형)’와 ‘고양 청년인턴 지원사업(3유형)’에서 총 28개 부문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일자리 28개 부문 창출을 위한 참가 기업을 모집했고, 같은 달 26일 현장면접의 날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내 미취업 청년 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미취업 청년은 11일까지 이메일(jobgoyang@korea.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관내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고용을 장려하고,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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