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는 5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 및 제26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인천경총은 이 자리에서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를 벌였다.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주중공업㈜, 코웨이㈜ 인천공장 등이 기업부문을 수상했고, 우수관리자 부문에서는 김용남 대한사료㈜ 부장과 김상지 ㈜창원 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경총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환경 조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힘쓰기로 하고, ▶시장친화적 일자리창출 환경 조성 ▶기초 고용노동질서 확립 및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경영환경 변화와 기업의 연착륙 지원 ▶회원사 수요파악과 서비스 강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행사에는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정민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함병호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 박창수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상임부의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은 "임금인상 등 기업경영에 이슈가 되는 현안과 규제들에 대해 지역 기업들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경영계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 대(對) 회원사 지원에 올해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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