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인천시 종합감사’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으로 4건의 수범사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행정분야에서 납부세액의 철저한 검증과 자금 운용의 효율성 증대 등 전문적인 조직 운영과 행정 노력으로 지난 3년간 총 5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술분야에서는 검단 터널공사를 추진하면서 정부의 골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른 골재원 다변화를 통해 공사 중 발생하는 발파암을 매각해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검단 택지조성공사에서는 발파암을 유용해 수평배수층 품질 확보 및 공사비 3억 원을 절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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