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5일 관내 대형공사장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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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18일 실시된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관련부서 부서장, 건축·토목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은현면 도하리 소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터널구간을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직접 근로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터널 내부 굴착상태, 사면·절토면 등의 안전성 여부, 해토기 토공구간 침하.붕괴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재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점검대상 시설물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적극 조치하는 등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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