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7일부터 19일까지 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역 내 건축공사장 73곳이다.

시는 건설 공사장 점검 항목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지도원이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합동점검반은 ▶해빙기 점검 진행상황 ▶화기 관리 및 점검 상태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감리업무 이행실태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건축공사장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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