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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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미세먼지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날림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일공일공 담당제’를 운영 중에 있다.

또 미세먼지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미세먼지관리팀을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약 6주간 도로시설물(터널, 지하차도, 가드레일, 펜스)을 세척하고, 택지개발 사업장 인근을 청소차량 운행을 강화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미래시대를 위해 미세먼지를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사 숲 공원(근린 16호)과 덕풍 수변 1호 공원, (구)덕풍파출소 앞 소공원 등 3개소에서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차량운행과 관련해서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전기·이륜전기차 및 수소연료 전지차 보급, CNG버스 보급사업) , 차고지나 레미콘 생산 사업장, 노상의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취약계층을 위한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 농촌지역과 건설공사장의 불법소각 행위를 수시로 단속한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황사(보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과 교통량이 많은 지역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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