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재난관리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중요성을 군정 방향으로 추가 설정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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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민선7기 군정 방침은 ‘함께하는 참여행정’, ‘행복주는 나눔행정’, ‘지역개발 균형발전’, ‘인재양성 미래가평’ 등 기존 4건에서 ‘재난관리 안전가평’이 새롭게 추가돼 5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은 앞으로 위기상황 대응 준비 및 안전의식 고취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가평 실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태풍·집중호우·폭염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조치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자율방재단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재난 예·경보시설 및 배수펌프장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현장중심 유지·관리로 선제적 대응능력을 배양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법정 하천 및 비법정 하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대형·복합화되고 있는 사회재난 대응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반복훈련 및 안전관리 기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수상레저활동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수상레저문화를 정착하고 물놀이 취약지역의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간다.

 이 밖에 군은 ▶계획적 개발을 통한 지역 가치 향상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 ▶지속가능한 농림산업 육성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도시 조성 ▶건강한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육성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 등 군정 6대 핵심 전략을 추진해 명품가평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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