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전담 BJ를 활용해 편파 중계와 생생한 현장 라이브방송을 시작했다. 수원 삼성은 K리그와 콘텐츠 파트너십 MOU를 체결한 아프리카TV를 활용해 올 시즌부터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를 팬들에게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 삼성 전담 BJ 김영현 기자(Ohynnk)는 농구와 야구 중계를 진행하다 올해부터 K리그 중계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로, 이를 통해 K리그를 알아간다는 콘셉트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채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원은 지난 1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개막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편파 중계방송을 송출했다. 김영현 전담 BJ는 9일 전북과의 시즌 홈개막전 때는 빅버드를 찾아 곳곳을 누비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빅매치 때는 직접 빅버드를 찾아 라이브 중계를 진행하고, 다양한 구단 행사에도 참가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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