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현장에서 9개월 된 A군이 이미 숨진 것을 확인했다. A군의 엄마 B(18)씨는 "전날 밤 아이를 재우고 다른 방에 가서 잤다"고 진술했다. 아빠 C(18)씨는 A군 사망 당시 외출해 집을 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부검을 의뢰했으나 학대 흔적이 없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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