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추돌했다.

6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께 인천시 계양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인근 서울방면 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출근시간대 20여 분간 차량 정체가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차량 탑승자 중 승용차 운전자 A(32)씨만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았으며 나머지 운전자들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경찰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은 SUV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원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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