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DVD 대여서비스를 관내 10개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석수, 평촌 도서관에서만 DVD 대출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만안, 삼덕, 박달, 관양, 비산, 호계, 어린이, 벌말 등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DVD 대출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은 최신 영화를 비롯해 EBS에서 방영했던 교양 다큐, 애니메이션 등 모두 4만7천396점의 DVD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대출 권수와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단, 한 가족 당 2점에 한해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DVD대출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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